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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로 이사 후 새로우 집을 구했는데 한 달 즈음 지났을까요

오엠지. 집 앞에 편의점이 생겼습니다

첫 번째 비명을 질렀는데

그러곤 두 달 후 스타벅스가 생겼어요.

과연 스타벅스 일까 했는데 2주일 전 초록색 지붕이

스타벅스라는 확신을 줬습니다

스. 타. 벅. 스 라니!!

 

Photo by TR on Unsplash

 

한국에 있을 때는 그닥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손에 꼽힐 정도로 가본 적이 별로 없는데

미국으로 오고 나서는 좋아할 수밖에 없게 되었어요.

한국은 어디든 분위기 좋고 커피향 가득한 카페가 많지만

미국은 어디 하나 가려면 운전을 해야 하고 (대도시 제외)

카페도 많이 없어요. 

그렇게 카페에 대한 갈증을 풀어준 곳이 바로 스타벅스였습니다.

(사실 선택권이 스타벅스 밖에 없었지만 ;)

제가 원하는 환경과 분위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이 가게 되었고 점차 스타벅스에 빠지게 되었지요:)

 

현재 스타벅스는 제가 미국에서

가장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이자

아이디어가 샘솟는 곳입니다. 별 적립도 정말이지 애정 합니다><

무엇보다도 커피가 너무 맛있어요:) 

 

 

지난 주말 카할라 호텔. 결혼 2주년을 축하하며!

 

공부할 때는 공부하는 사람과 함께 해야 더 집중이 잘되고

일할 때도 일하는 사람을 보며 해야 집중이 잘 되는 타입이라

스타벅스에서 열심히 자기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무한한 에너지를 받아요. 

저 사람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일까

지금 어떤 글을 쓰고 있을까

나처럼 디지털 노마드 일까 

별의별 생각을 다하게 되는데 사람들 관찰하는 게 재밌어요 :)

 

 

워싱턴 DC 살 때는 걸어서 15분 거리에 스타벅스가 있어(Lucky!)

일주일에 두 번 정도로 가곤 했어요.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운 날에는 나가기가 망설여지곤 했는데

이 곳 하와이집에서는 걸어서 3분이면 스타벅스에 갈 수 있어

정말이지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역시 스타벅스입니다!)

 

 

즐겨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with heavy cream. 이유는 배가 고프지 않게 한다(ㅋㅋ)

요새 저는 책 마무리 단계에 있어요.(드디어!!)

오늘은 책 머리말을 썼는데 

일단은 생각나는 대로 입력하다 보니 세 페이지가 넘게 나왔네요.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남기고 싶은데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요:)

그래도 저번 첫 번째 책 머리말은 길게 남겼기 때문에

이번에는 짧게 써보려 합니다:)

저의 진심과 애정을 10 문장 안에 담을 수 있겠지요?:)

 

구름 낀 해질녘 하와이. 난 매일 이렇게 웃는다 

 

내일은 한번 브이로그를 찍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항상 교육 영상만 업로드해서 이번에는 한번 신선하게(?) 

일상 브이로그를 담아볼까 하는데 

이런 형태의 영상 제작을 좋아하게 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한번 만들어보고 후에 결정하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그럴 때가 있지 않나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싶고 다 해보고 싶은 열정!!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가는 셀프커리어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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